빈지노 - RELATION
컨셉 :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
'우리가 너무 멀어졌을까봐 겁나'
평소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다가도 거리만 멀어져도 금세 어색해진다.
연락이 머뭇거려지는 순간이 많다.
그래서 이 가사에서 큰 공감을 얻었고,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며 회복하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모션그래픽에 담고 싶었다.
아이디어 : 1. 친했던 친구들과 거리가 멀어져 어색해한다. 2.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한다
가사
1. 난 늘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움에게 질때가 진짜 많아
이건 좀 아닌가? 막상, 내 친구들의 소식을 물어보기 좀 그런게
나만 너무 업뎃이 늦어 점점 내말투는 어색해 지고 짤막한 문자가 다인 현대식 우정
처음엔 편했었지만 난 현재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게 싫어졌어
누군가를 나오라고 하기 부끄러워 난 왜일까 왜? 생각해 ‘용기’ 봐
내 가슴팍은 너무 새같애 혹시나 너무 뜬금없진 않을까
‘우리가 너무 멀어졌을까봐 겁나’
-> 한 사람이 혼자 있는 모습, 스마트폰으로 짤막한 문자 (현대식 우정)
스마트폰 속 어색한 대화 장면
2. 그동안 난, 너무 나 하나만 생각했어 얘들아 나와봐
미안한데 번호좀 다시 적어줘
난 오랜만에 너의 번호를 dial
좀 어색하긴 해도 내 전화를 받어줘
만약에 너만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면
그동안 못나눴던 이야기를 나와 나눠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never leave me alone
->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를 누르는 장면 스마트폰 화면에 숫자가 뜬다.
전화기가 울리는 장면
대화내용이 텍스트로 나오는 장면
아이디어 스케치 :
스토리 : 한 남자가 어두운 방안에 혼자 있다. 외로운 마음에 스마트폰을 키고 sns를 한다.
예전에 허물없이 친했던 친구와 어색해 졌다. 서로에게 어색한 말투로 문자를 한다.
이렇게는 안되겠다고 남자는 결심한다. 용기를 내서 전화기를 키고 번호를 누른다.
오랜만에 친구와 전화한다. 걱정과 달리 친구도 반갑게 전화를 받아준다.
안도의 한숨을 쉰다.
모티브 : Designed by Apple, Intention 깔끔한 컬러와 도형하나만을 선택했기 때문에 화려한 다른 모션그래픽 광고보다 전달력이 좋다. 이에 착안하여 일러스트와 텍스트들을 단순화하고 도형을 사용할 예정이다.
비주얼 컨셉 : 색은 흑백에서 시작해서 밝은 색으로 끝낸다. 걱정에서 안도로 바뀌는 마음을 색으로 강조한다. 최대한 일러스트를 단순화해서 내용을 강조한다.
콘티 : 한 남자가 어두운 방안에 혼자 있다.(하얀 화면에 까만사람 모양 아이콘에서 까만 화면에 하얀색 사람 모양 아이콘으로 바뀐다. 한사람이 어두운 공간에 있다는 점 강조)
외로운 마음에 스마트폰을 키고 sns를 한다.(사람 아이콘이 사라지고 여전히 까만화면에 하얀색 핸드폰 아이콘, sns화면이 뜬다.)
예전에 허물없이 친했던 친구와 어색해 졌다. 서로에게 어색한 말투로 문자를 한다.
(댓글이 달린다. 어색한 대화 텍스트 작성.)
이렇게는 안되겠다고 남자는 결심한다.
(다시 남자 아이콘 등장 아무 미동없는 아이콘이 진동효과를 줘서 떨리면서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용기를 내서 전화기를 키고 번호를 누른다.
(다시 핸드폰화면이 나오고 숫자가 적힌다.)
오랜만에 친구와 전화한다. 걱정과 달리 친구도 반갑게 전화를 받아준다.
(전화기 일러스트가 나온다 처음에는 까만색이었던 전화기가 수화기를 들면서 부터
색이 밝아진다. 걱정이 안도로 바뀌는 과정을 강조한다)
안도의 한숨을 쉰다.
(안도의 한숨이 일러스트로 나오고 마무리한다.)
